
🎾 플라비오 코볼리가 윔블던 남자단식 8강에 진출하며 세계 테니스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24위에 불과한 코볼리는 화려한 기술과 강인한 멘탈로 4경기 연속 스트레이트 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선수 프로필※2025년 7월 기준
코볼리는 2002년 5월 6일 🇮🇹 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185cm의 탄탄한 체격과 백핸드 슬라이스가 돋보이며, 클레이 코트에서 성장했지만 잔디에서도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MSN 스포츠
1) 윔블던 진출 과정
“첫 메이저 8강에 오른 것만으로도 꿈만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 플라비오 코볼리
그는 1회전에서 베이빗 주카예프를 6-3 7-6 6-1로, 2회전에서 영국의 유망주 잭 피닝턴 존스를 6-1 7-6 6-2로 꺾었습니다.
3회전에서는 체코 신예 야쿠브 멘식을 6-2 6-4 6-2로 눌렀고, 16강에서는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마린 칠리치를 3-1(6-4 6-4 3-6 6-4)로 제압했습니다.
2) 노박 조코비치와의 맞대결 🔥
8강 상대는 노박 조코비치입니다. 잔디 코트 최강자 조코비치는 경험과 체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코볼리의 변칙적인 리턴과 과감한 네트 대시가 변수로 꼽힙니다.
이미지 출처: tvN SPORTS 유튜브
배당률(7월 9일 오전 9시 기준)은 조코비치 승 1.18, 코볼리 승 5.40으로 책정됐지만, 테니스 전문가 앤드루 캐슬은 “잔디 초심자의 패기가 베테랑을 흔들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 플레이 스타일 분석
코볼리는 왼쪽 코너를 찌르는 킥 서브와 날카로운 포핸드 인사이드아웃으로 랠리를 주도합니다. 잔디에서의 낮은 바운드를 활용해 슬라이스 백핸드로 상대의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세컨드 서브 득점률 60% 이상을 기록하며, 접전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4) 가족 코칭 시스템
스테파노 코볼리 코치(아버지)와의 부자(父子) 파트너십은 선수의 성장 배경을 이해하는 데 핵심입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코트를 누비는 것이 가장 큰 에너지”라고 말했습니다.
5) 이탈리아 테니스 전성시대
얀니크 신네르, 로렌초 무세티, 마테오 베레티니에 이어 코볼리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이탈리아 테니스 붐이 뜨겁습니다.
윔블던 8강 진출은 그가 ATP 랭킹 포인트 360점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며, 대회 종료 후 최소 16위까지 상승할 전망입니다.
6) 경기 일정·중계 정보
코볼리 vs 조코비치 경기는 7월 10일(목) 자정 tvN SPORTS에서 단독 생중계됩니다.
해외 시청자는 BBC iPlayer, ESPN+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 직전 예상 라인업과 날씨, 코트 컨디션 등은 윔블던 공식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관전 포인트 ✅
- 첫 서브 성공률 65% 이상 유지 여부
- 조코비치의 백핸드 라인 공략에 대한 코볼리의 대처
- 네트 접근 후 발리 성공률
- 타이브레이크 돌입 시 멘탈 유지
8) 팬·베팅 팁
3세트 핸디캡 +1.5 게임은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라이브 베팅 시 코볼리가 초반 브레이크를 가져가면 높은 변동폭을 노려볼 만합니다.
9) 인터뷰 한마디
“조코비치는 전설이지만, 저는 도전자가 아니라 승자를 꿈꿉니다.” – 플라비오 코볼리
10) 결론
이번 윔블던 8강전은 세대 교체와 베테랑의 자존심이 충돌하는 빅매치입니다. 플라비오 코볼리가 또 한 번 역사를 쓰며 준결승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