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Orlando City vs Inter Miami 맞대결이 다시 한 번 플로리다 더비의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두 팀은 8월 10일(한국 시각 11일 오전) Orlando의 Inter&Co 스타디움에서 MLS 정규리그 중후반 판도를 가를 일전을 치릅니다.


경기 일정은 현지 기준 일요일 오후 8시이며, 애플 TV MLS Season Pass로 전 세계 생중계됩니다. 한국 팬들은 월요일 오전 9시 이후 VOD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이번 경기는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순위를 좌우할 분수령입니다. Orlando City는 현재 승점 42점(5위), Inter Miami는 승점 40점(7위)로 두 계단 차이를 두고 추격 중입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4승 3무 3패로 Orlando City가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Inter Miami가 2-1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홈팀 Orlando City는 수문장 Pedro Gallese의 선방쇼와 센터백 Robin Jansson의 리더십으로 평균 실점 1.1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는 César Araújo가 공수 전환을 조율합니다.

원정팀 Inter Miami는 가장 큰 화제인 리오넬 메시 결장 이슈로 전술 변화를 꾀합니다. 구단은 “과부하 관리 차원”이라고 밝혔으며, 골잡이 Leonardo Campana가 대신 선봉에 나설 전망입니다.


“메시가 없더라도 우리는 유연성을 갖췄다. 플로리다 더비에서 승점 3을 챙길 방법을 찾겠다.” ― Gerardo Martino, Inter Miami 감독

Orlando는 4-2-3-1, Miami는 4-3-3 전형을 예고했습니다. 측면 공간이 승부처로 꼽히며, Dagur Dan ÞórhallssonJordi Alba의 매치업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양 팀의 시즌 공격 지표를 살펴보면 Orlando City가 xG 1.52, Inter Miami가 xG 1.48로 비슷합니다. 다만 Orlando는 세트피스 득점 비율(31%)이 높아 코너킥 한 방이 승부를 바꿀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레이스가 치열해지면서 이번 경기 승자는 최대 두 계단 순위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패자는 9위권까지 추락할 위험이 있어 승점 6점짜리 맞대결로 불립니다.


시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내에서는 애플 TV 앱 접속 후 ‘MLS Season Pass’ 구독자라면 라이브·다시보기 모두 가능하며, 경기 30분 전부터 한국어 자막 하이라이트가 제공됩니다.

현장 관람을 노린다면 인터&코 스타디움 남쪽 스탠드가 이미 매진 상태입니다. Ticketmaster 기준 잔여석 가격은 120달러 선, 세금·수수료 포함 평균 150달러가 예상됩니다.

양 팀 서포터 그룹은 경기 전 도심 퍼레이드와 티포 공개 세리머니를 예고했습니다. Purple WallLa Familia의 장외 응원전도 볼거리입니다.


전문가 예상은 Orlando City 2-1 승리 42%, 무승부 33%, Inter Miami 승리 25%로 집계됐습니다. 메시 공백, 홈 어드밴티지가 변수로 작용한다는 평가입니다.

마지막으로, Orlando City vs Inter Miami 격돌은 플로리다 축구의 성장과 MLS 흥행을 동시에 입증하는 무대입니다. 경기 후 분석과 선수 인터뷰까지 라이브이슈KR이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Orlando City vs Inter Miami 경기 포스터
이미지 출처: Orlando City S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