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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균윤도현과 손잡고 ‘허스키 보이즈’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전야제에서 두 사람은 ‘80s 서울가요제’ 선곡을 최종 확정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첫 만남부터 터진 케미에 스튜디오는 즉석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윤도현의 폭발적인 샤우트와 하동균의 깊은 허스키 음색이 겹치자 제작진은 “이 조합을 왜 이제야 봤나”라며 감탄했습니다.

허스키 보이즈 전야제 현장

사진=MBC 제공


이번 무대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80s 레트로 감성’입니다. 두 사람은 김완선·신해철·송골매 등 1980년대를 대표하는 록·발라드 곡을 현재적 사운드로 재해석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적, 우즈까지 가세해 곡 후보를 함께 시연했으나, ‘목소리 합’이 가장 잘 맞는 팀이 ‘허스키 보이즈’였다는 후문입니다.


듀엣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 하동균, 전야제 리허설 현장 발언(iMBC 보도)

짧은 한마디가 통했고, 곧바로 윤도현과의 임시 듀엣이 공식화됐습니다. 음향팀은 두 사람을 위해 빈티지 마이크와 12현 기타를 준비해 ‘80s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하동균은 2002년 7Dayz로 데뷔해 2004년 Wanted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6년 솔로 1집 ‘Stand by Me’를 발표하며 ‘나비야’, ‘그녀를 사랑해줘요’ 등 굵직한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 덕분에 ‘라이브 장인’으로 불리는데, 최근 MBC M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해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


음악 평론가 이기자는 “하동균의 목소리는 저음에서 고음까지 빈틈이 없다”며 “윤도현과의 듀엣은 록 스피릿과 소울 감성이 공존하는 신선한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듀엣 리허설 장면

사진=iMBC 캡처


무대 세트도 화제입니다. 네온 간판, 오버헤드 디스코볼, 아날로그 브라운관을 배치해 1980년대 클럽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LP 질감의 사운드까지 구현해 원곡의 맛을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허스키보이즈·#하동균컴백 해시태그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 댓글에는 “라이브 음원만큼은 꼭 발매해 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가요제’ 특집을 기점으로 하동균정규 3집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소속사 엔젤노이즈 측은 “새 앨범을 위한 곡 수집을 지속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는 20일 열리는 부산 BEXCO 단독 콘서트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허스키 보이즈’ 스페셜 스테이지도 깜짝 공개될 전망입니다.


‘놀면 뭐하니?’ 측은 13일 방송에서 최종 선곡표를 공개한다며, “1980년대 명곡의 역주행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송은 MBC와 웨이브(Wavve)에서 오후 6시 25분 동시 송출됩니다.

80s 서울가요제 포스터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하동균진가‘라이브에서 완성된다’는 말이 있듯, 이번 ‘허스키 보이즈’ 무대는 그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레전드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음악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