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브라질 친선경기가 킥오프합니다.
경기 일정은 10일(금) 20:00이며, TV조선·tvN·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합니다.
두 팀 모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할 전망입니다.
🇰🇷 대한민국 대표팀은 손흥민-이강인-조규성이 공격 삼각편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희찬은 햄스트링 경미한 피로로 교체 투입 카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진=경인일보
🇧🇷 브라질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지휘 아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하피냐-헤샬리송을 앞세운 4-3-3을 예고했습니다.
수비진에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마르퀴뇨스가 호흡을 맞추며, 알리송이 골문을 지킬 전망입니다.
사진=STN SPORTS
홍명보 감독은 “결과보다 선수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팀을 상대로 높은 라인 압박을 시도해 득점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중
안첼로티 감독은 “한국은 손흥민의 속도가 위협적이므로 전환 상황을 섬세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역대 전적은 브라질 7승 1패 우위입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브라질 4-1 승)이었습니다.
국내 A매치만 따로 보면 2002년 이후 6경기에서 한국이 1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손흥민-비니시우스 윙어 대결이 측면 전투의 향방을 좌우합니다.
② 한국의 맞춤형 3선(이재성-정우영-황인범)이 브라질 미드필드를 얼마나 묶느냐가 핵심입니다.
③ 공격형 풀백 김진수·이용의 오버래핑이 브라질 측면 수비 뒷공간을 공략할지 주목됩니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대한축구협회는 ‘한글날 기념 한글 유니폼’ 착용을 결정했고 FIFA 특별 승인을 받았습니다.
경기장 외곽 북측 광장에는 선수단 포토존·푸드트럭·유니폼 마킹 부스가 운영됩니다.
입장권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나, ‘양도·재판매 공식 플랫폼’을 통해 일부 표가 재유통 중입니다.
현장 수령 창구는 17:00부터 운영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당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9℃ 맑음으로, 잔디 컨디션이 최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하철 6·경의중앙선 월드컵경기장역은 열차 추가 편성을 진행합니다.
스포츠 과학 분석 업체 스타트랙 데이터랩은 “한국이 평균 볼 점유율 43%만 확보해도 승점 확보 가능성이 31%까지 오른다”고 예측했습니다.
사진=MSN 캡처
전문가 총평입니다. 축구 해설가 박문성 위원은 “한국이 초반 실점만 피하면 후반 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ESPN 브라질은 “브라질이 2-0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며 전술적 우위를 점쳤습니다.
결전은 임박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이 ‘삼바 군단’을 상대로 또 하나의 명승부를 써 내려갈지, 팬들의 시선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