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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 📰 홍성민 기자입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9월 미국·멕시코 원정 친선경기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로드맵의 첫 단추를 끼웁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전술 완성도를 동시에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9월 7일 06:00 🇰🇷 vs 🇺🇸 미국
✔ 9월 10일 10:00 🇰🇷 vs 🇲🇽 멕시코
TV조선‧쿠팡플레이‧tvN 생중계

이번 한국 축구 A매치 두 경기는 손흥민 선수에게도 특별합니다. 두 경기 모두 출전할 경우 A매치 통산 136경기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에 타이를 이룹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주장 교체설에 불편함은 없다”면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
이미지 출처: Unsplash

한편, 옌스 카스트로프는 한국 남자 대표팀 최초의 ‘해외 태생 혼혈 태극전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첫 등번호는 23번이며 미국전 데뷔가 유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뉘른베르크에서 활약 중인 그는 “한국 축구의 빠른 템포에 적응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대표팀 명단에는 김민재·이강인·황희찬 등 프리미어리그분데스리가를 누비는 핵심 자원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홍 감독은 “다양한 리그 경험이 한국 축구 전술의 폭을 넓힌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비 라인은 김민재와 김영권의 조합에 권경원의 멀티 자원이 가세해 안정감을 더합니다. 미드필드에서는 이강인의 창의적 패스와 황인범의 전진 압박이 기대됩니다.


상대팀 분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은 크리스티안 풀리식과 지오 레이나가 버티고, 멕시코는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를 필두로 역습이 날카롭습니다.

홍 감독은 “두 팀 모두 피지컬과 속도가 뛰어나 한국 축구에게 좋은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경기를 치르는 스타디움도 화제입니다. 미국전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 멕시코전은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려 한국 교민들의 응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경기장 전경
이미지 출처: Unsplash

축구협회(KFA)는 교민 대상 팬미팅과 오픈 트레이닝을 준비해 한국 축구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섭니다.

또한 2026년 본선을 위해 MLS‧리그 MX 스타일의 전술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전문가 시선 📊
스포츠과학원 이정훈 박사는 “고온다습한 북중미 기후에 대비해 컨디셔닝 강화가 관건”이라며 “한국 축구는 과학적 훈련으로 체력 열세를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카스트로프 합류로 중원 경쟁이 치열해져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KFA는 손흥민 유니폼과 카스트로프 스페셜 키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국제 팬의 구매 열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번 투어가 K-스포츠 IP 가치를 3,000억 원 이상 확대할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미국·멕시코 원정은 전술 점검과 한국 축구 브랜드 강화를 동시에 노린 ‘일석이조’ 시험대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두 경기 종료 직후 심층 리포트로 독자 여러분을 다시 찾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