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HRDK)은 국내외 직업능력개발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1982년 설립된 이후 40여 년간 국가기술자격 제도·해외취업 지원·외국인력(EPS) 운영까지 아우르며 노동시장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공단은 최근 ‘STEP(스텝)’ 무료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을 개편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비대면 교육 수요를 반영해 청년·여성·경단녀 재취업 과정을 대폭 늘렸습니다. 🎓
STEP은 AI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을 탑재해 수강생의 직무 경험·희망 산업·경력 단절 기간을 분석합니다. 이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팩토리, 친환경 설비관리 등 800여 개 과정을 제안합니다.
“K-디지털 혁신을 이끌 숙련 인재 5만 명을 2025년까지 양성하겠습니다.” — 권기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1)
공단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능력개발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해 반도체·이차전지·AI 분야 융합훈련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해외취업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열어 청년 글로벌 도전을 지원합니다. 수기·영상 부문에 총 3,000만원의 상금이 걸렸으며, 대상 수상자는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초청됩니다. 🌍
이미지 출처: Wikipedia (CC BY-SA)
공단 해외취업센터는 14개국 26개 거점에서 취업알선·비자컨설팅·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년 누적 해외취업자는 10,742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현재 공단은 사업지원직 시설물 관리원을 포함한 하반기 2차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해 학력·연령·성별을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PT·면접 순으로 선발합니다. 공단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공단 직무기술서’와 ‘NCS 학습모듈’ 숙지가 필수입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EPS)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합니다. 2025년까지 모바일 노동허가증을 도입해 서류 절차를 50% 단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정부24 전자증명서 시스템과 연계돼 행정 편의를 극대화합니다.
국가기술자격 CBT(Computer Based Test) 응시생은 올해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공단은 빅데이터 기반 문항 난이도 자동조정 시스템을 개발해 ‘시험 공정성 강화’와 ‘채점 속도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
ESG 경영도 눈에 띕니다. 공단은 ‘탄소중립 직업훈련 공정’ 실증센터를 구축해 수소안전·태양광·EV 정비 과정을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훈련을 이수한 뒤 RE100 전문 인력으로 취업해 연봉이 3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훈련, 국가자격, 해외취업, 외국인력 관리, ESG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노동시장의 ‘골든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직·구인·직업훈련·해외취업을 고민하는 독자라면 지금 공단 홈페이지와 STEP 플랫폼을 방문해 맞춤형 혜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