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e스포츠가 28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명가’ 젠지와의 맞대결은 한화생명 e스포츠가 창단 이후 쌓아온 모든 노하우와 잠재력을 증명할 시험대입니다.

사진 출처=X(구 트위터) @hesper_ujw
2018년 ROX Tigers의 LCK 슬롯을 인수하며 출범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보험사에서 만든 팀’이라는 호기심 어린 시선을 실력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올해 스프링·서머 정규시즌 내내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였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월드 챔피언십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주장 ‘피넛’ 한왕호는 “마지막 월즈일 수도 있다는 각오로 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입대를 앞둔 그는 팀의 결승 진출을 ‘유종의 미’로 삼겠다는 목표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6전 7기 끝에 꼭 우승컵을 들고 싶습니다.” – 피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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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폭넓은 챔피언 폭으로 상대 밴픽을 흔듭니다. 분석가들은 “제우스-피넛 상성이 상체 주도권을 좌우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미드 ‘제카’ 김건우는 LPL·LCK 경험치를 앞세워 기민한 로밍을 이어갑니다. 그는 “젠지의 정교함을 빠른 합류로 끊겠다”는 전략을 예고했습니다.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은 후반 한타의 키 플레이어입니다. 올해 KDA 6.7(정규시즌 기준)을 기록하며 ‘원딜 교과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은 라인전에서 확실한 시야 장악으로 바이퍼의 딜링 지대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X(구 트위터) @hesper_ujw
최인규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 특유의 속도전과 ‘1:3:1 스플릿’ 전술을 동시에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포인트는 바론 교전 시 젠지의 오브젝트 운영을 어떻게 차단하느냐입니다. 스태프진은 드래곤 2스택 이전 스노우볼 설계를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굿즈 시장도 뜨겁습니다.

사진 출처=X(구 트위터) @hesper_ujw
올해 한화생명은 ‘HLE Plus’ 브랜드를 런칭해 선착순 한정 자켓·모자를 출시했습니다. 공식 쇼핑몰 집계 결과 3시간 만에 전량 품절되며 ‘완판 신화’*를 추가했습니다.
팬덤은 SNS에서 #HLEWIN 해시태그를 통해 응원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팬들이 제작한 AR 응원 영상은 조회수 30만을 돌파했습니다.
경기 일정은 28일 18시(한국시간) 시작되며, 승리 시 한화생명은 10월 31일 4강에서 T1-KT 승자와 격돌합니다.
📝 결론적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는 ‘화끈한 상체’와 ‘탄탄한 하체’의 밸런스, 그리고 새로운 전술 실험으로 젠지의 벽을 넘어 첫 월즈 우승을 노립니다.
라이브이슈KR는 현지에서 진행될 모든 세트별 이슈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