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야뇨(夜尿) 증상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6년 KBS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올해 만 44세로, 데뷔 19년 차를 맞았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밤 11시~1시 사이에 잠들어 아침 8시에 일어난다”고 일과표를 공개했으나, MC 유재석이 “중간에 깨지 않느냐”고 묻자 “야뇨 때문에 두세 번 깬다”고 털어놨습니다.
“잔뇨 아니고 야뇨입니다.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듭니다.” – 허경환, ‘놀면 뭐하니?’ 중
해당 장면은 하하·주우재·이이경의 폭풍 리액션과 함께 최고 2049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허경환은 현재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입니다. 방송 직후 실시간 커뮤니티에는 “뷰 맛집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허경환 재력’ 키워드가 급상승했습니다. 그는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공동대표로도 활약하며, 2024년 매출 45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방송 캡처 이미지 / 출처: iMBC연예 X
야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낮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손무영M.D.은 SNS(Threads)에서 “전립선보다 과민성 방광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며 물 섭취 조절·카페인 제한·하복부 근력 운동을 권고했습니다.
허경환 역시 “저염·고단백 식단과 주 5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는 2012년부터 꾸준히 헬스·복싱을 병행해 11% 체지방을 유지 중입니다. 🏋️♂️
예능감도 여전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AI 스피커가 “식사는 유재석이 결제해야 한다”는 농담을 던지자, 허경환은 “형, AI도 알아봤다”라며 센스 있게 받아쳤습니다. 이 장면은 방송 후각 유튜브 하이라이트 24시간 조회수 12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 AI가 정한 일정에 당황한 모습 / 출처: iMBC연예 X
사업가로서의 행보도 주목받습니다. 2023년 ‘허닭’은 싱가포르·베트남에 진출하며 K-헬시푸드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운동·식단·사업 모두 ‘건강’이라는 한 축”이라며 “앞으로 프로틴 간편식과 펫푸드 시장까지 넓힐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팬들은 “건강 이슈를 솔직히 나눈 용기에 박수”, “허닭 주문하고 운동 시작”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의학 커뮤니티에서는 “중년 남성들의 배뇨 건강”을 환기시켰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허경환은 예능·사업·건강 관리를 모두 잡으며 중년 워너비 모델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AI가 만든 44세 맞춤 데이트 코스’가 예고돼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입니다. 📺
한편, 그의 새 스탠드업 코미디 투어도 10월 개막 예정입니다.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허경환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 본 기사는 라이브이슈KR 자체 취재 및 공개된 방송·SNS 자료를 종합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