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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10월 1일~17일 진행되는 대규모 공개채용은 전동화·소프트웨어·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점과 맞물려 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현대차는 신입‧경력‧장애인 특별 전형을 동시에 열고 있어 지원 창구가 크게 넓어졌습니다. 지원자는 공식 사이트 talent.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서류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채용 공식 이미지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 인재채용 홈페이지

올해 현대차 채용의 핵심 키워드는 ‘전동화 전환’입니다. 배터리 팩 설계, 전력반도체, SW 플랫폼, OTA(무선 업데이트) 등 미래차 기술 직군이 전면에 배치돼 기존 기계·생산 위주 모집과는 결이 달라졌습니다.

지원 일정은 ▲10월 1~17일 서류 접수 ▲10월 말 온라인 AI역량검사 ▲11월 초 1차 면접 ▲11월 말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서류전형에서는 학력·전공 제한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대신 ‘직무 적합성’과 프로젝트 기반 경험을 얼마나 명확히 서술했는지가 당락을 좌우한다는 게 인사팀의 설명입니다.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데이터·SW 전문성이 필수입니다. 지원자는 본인의 전문성과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에 어떻게 접점을 마련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 현대차 인재개발원 관계자

면접은 ▲PT면접 ▲심층역량면접 ▲코딩테스트(해당 직군)로 구성되며, 특히 SW 직군은 C/C++, Python 기초 문제와 자율주행 알고리즘 사고력을 함께 평가합니다.

경력 지원자라면 ‘e-PB Platform’, ‘스마트팩토리’, ‘H-OS(현대차 통합 운영체제)’ 등 사내 전략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곧바로 전력화 부서 배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애인 특별전형은 재택근무 중심의 리서치·모니터링, 콘텐츠 제작, HR 등 직무에서 모집이 이뤄집니다. 이는 현대차가 추구하는 포용적 채용 기조를 반영한 것입니다.

복리후생 역시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사내 주거 지원, 학자금, EV 임직원 할인, 글로벌 오피스 순환근무 제도 등은 MZ세대 지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소입니다. ✈️

채용 전문가들은 “현대자동차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빌리티 생태계 관점’”이라며, “완성차 제조사라는 틀을 넘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플랫폼 기업이라는 관점을 자기소개서와 면접 답변에 녹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신입에게는 ‘H-Lab 인턴십’이 강력한 우회로입니다. 대학(원)생은 계열 연구소에서 6주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우수 평가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중복 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나의 직무에 집중해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 서류 마감이 임박할수록 서버 지연이 잦으니, 최소 2~3일 전 업로드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채용에 도전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