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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충남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주점 복도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만진 장면CCTV에 포착되면서 성추행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발생 시각·장소

사건은 9월 19일 밤 11시 30분홍성군 소재 주점 복도에서 벌어졌습니다. 해당 장면이 내부 보안카메라에 기록돼 물증으로 확보됐습니다.


CCTV로 드러난 순간

“피해 여성은 복도에 서 있었고, 홍원표 의원이 접근해 특정 신체 부위를 2~3초간 접촉하는 모습이 선명히 찍혔다.”1

이 영상은 피해 측 관계자를 통해 언론사에 전달돼 다수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홍원표 예산군의원 사과 모습

▲ 사진 출처 : 뉴스1


홍원표 의원의 입장

23일 배포된 사과문에서 그는 “깊이 반성하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종업원으로 착각했다”는 해명도 함께 내놓아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의회·정당 차원의 후속 조치

예산군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입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징계 절차 착수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시민사회 반응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즉각 사퇴 촉구 성명을 냈습니다. 지역 여성단체 역시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기자회견

▲ 사진 출처 : 뉴시스


피해 여성 측 입장

피해자는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으나 현장에서 받은 것은 동석자의 사과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문자 메시지 형태로 사과문 사진이 전달됐다고 알려졌습니다.


법적 쟁점

전문가들은 형법 제298조 강제추행죄성폭력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거론합니다.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 최대 형량입니다.


이전 전력과 이미지 타격

홍원표 의원은 과거 음주운전 적발·주점 난동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이력이 있습니다. 반복된 음주 관련 사고가 정치적 신뢰를 크게 흔들고 있습니다.


정치권 파장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방의원 윤리 강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반면 야당은 “솜방망이 징계로 끝나지 말아야 한다”고 견제했습니다.


지역사회 여론

예산군 주민 A씨는 “평소 의원실 민원을 자주 찾았는데 실망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퇴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젠더 감수성 문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자료2024에 따르면 지방의원 성범죄 건수는 3년 새 25%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정치의 구조적 젠더 불평등을 지적합니다.


징계 절차와 향후 시나리오

의회 윤리위는 출석정지·제명까지 권고할 수 있습니다. 최종 징계 결정은 본회의 2/3 찬성이 필요해 정치적 셈법이 변수입니다.


전문가 시각

“동종 사건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관용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 박은정(경찰대 교수)

그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 수사와 공개적 징계를 동시에 주문했습니다.


전망

만약 홍원표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거부해도 여야 합의로 제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해당 선거구 재보궐·지역정가 재편도 예고됩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지방의원 윤리·젠더 감수성·정당 책임을 한꺼번에 돌아보게 했습니다. 정치권이 보여줄 실질적 대책이 지역 유권자들의 신뢰를 지키는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

1) CCTV 원본은 피해자 측이 경찰에 제출했으며, 언론은 모자이크 편집본을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