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끼·마나토끼 논란 재점화입니다…불법 웹툰 유통 ‘두더지 게임’과 이용자 피해, 합법 대안까지 정리합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입니다. 최근 뉴토끼, 마나토끼 등으로 알려진 불법 웹툰·웹소설 유통 사이트를 둘러싼 이슈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폐쇄 공지’ 이후에도 유사 형태의 서비스가 재등장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저작권 침해와 이용자 피해 우려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용어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뉴토끼·마나토끼는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웹툰·만화·웹소설을 공유·유통하는 사이트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들 사이트가 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재해 창작자의 수익 기반을 흔들고, 플랫폼 생태계 전반에 피해를 준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습니다.
최근 관련 논란이 재부각된 배경에는 자진 폐쇄 공지 이후의 흐름이 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비스 종료 공지 뒤에도 비슷한 형태로 다시 등장하거나, 외부에서 ‘주소 안내’가 확산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반복은 흔히 ‘두더지 게임’으로 불리며 단속의 한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으로 쓰입니다.
왜 ‘뉴토끼마나토끼’가 함께 언급되나입니다
이용자 검색에서는 두 키워드가 한 세트처럼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두 사이트가 같은 맥락의 불법 유통 문제로 묶여 논의되기 때문이며, 보도에서도 뉴토끼와 연계 사이트로 마나토끼, 북토끼 등이 함께 거론되는 사례가 확인됩니다(JTBC 보도 등).
핵심 쟁점은 ‘폐쇄’라는 표현이 등장해도 불법 유통 구조가 단기간에 사라지기 어렵고, 유사 사이트·미러·주소 공유가 뒤따르며 접근 경로만 바뀌는 현상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나무위키의 ‘일일툰’ 문서에서도 최근 편집 내용을 통해 운영 주체 변화 정황, 외부 공유 채널 변화 등의 언급이 보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공개 편집 문서 특성상 사실관계가 엇갈릴 여지가 있어, 단정적 표현보다 “정황상” 수준으로 조심스럽게 읽어야 합니다.
불법 유통이 남기는 3가지 피해입니다
첫째, 저작권 침해입니다. 웹툰·웹소설은 작가, PD, 편집, 번역(해외 진출작의 경우), 플랫폼 운영 등 다수의 노동이 결합된 결과물이며, 무단 게재는 곧바로 수익 감소로 연결됩니다. 인천일보 사설에서도 불법 유통이 창작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했습니다.
둘째, 이용자 보안 리스크입니다. 불법 사이트는 정상 광고망을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출처가 불명확한 광고가 섞일 수 있다는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됩니다. 실제로 X(구 트위터) 이용자 게시물에서는 불법 도박성 광고 노출, 사기성 링크 유입 가능성을 경고하는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셋째, 사회적 비용입니다. 차단과 우회, 재등장과 재차단이 반복되면서 행정·수사 자원이 소모되고, 플랫폼과 권리자 역시 모니터링·법무 대응에 추가 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이 구조가 장기화될수록 산업 전반의 경쟁력에도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주소 안내’ 확산이 특히 위험한 이유입니다
검색 결과에는 특정 커뮤니티 게시판 형태의 페이지에서 뉴토끼/마나토끼 주소 안내를 노골적으로 내세우는 사례도 포착됩니다. 이런 글은 이용자 입장에서 “접속이 안 된다”는 불편을 해소해주는 정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법 접근을 돕는 유통 경로를 넓히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안내 페이지가 악성 광고·피싱·리다이렉트와 결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용자는 작품을 보려다 결제 유도 팝업, 계정 탈취 시도, 스캠 페이지로 이어지는 링크를 클릭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무료로 본다”는 인식이 오히려 피해를 키우는 구조입니다.
이용자가 당장 체크할 ‘피해 예방’ 기준입니다
불법 사이트 자체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거나 우회 접속을 돕는 정보는 제공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기준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 과도한 팝업과 설치 유도 문구가 반복되면 즉시 이탈해야 합니다.
- 브라우저에서 알림 허용을 요구하거나 자동 다운로드가 시작되면 위험 신호로 봐야 합니다.
- 로그인·결제 정보를 요구하는 비정상 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 입력을 중단해야 합니다.
- 이미 접속했다면 브라우저 데이터 정리,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적용을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 이용자의 경우 광고 클릭 유도 구조에 취약할 수 있어, 보호자 차원에서 기기 보안 설정과 결제 수단 점검이 필요합니다. “무료”라는 문구가 실제로는 더 큰 비용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합법적으로 웹툰을 보는 방법도 ‘선택지’가 늘었습니다
업계는 불법 유통을 막는 것만큼이나 합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최근에는 플랫폼들이 기다리면 무료, 회차 대여, 정액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
또한 공식 플랫폼을 이용하면 작품 품질(업로드 안정성, 번역·식자 품질), 작가 후원 구조, 이용자 지원(고객센터) 측면에서 차이가 큽니다. 무엇보다도 합법 소비는 결국 더 많은 작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듭니다.
결국 관건은 ‘추적’과 ‘차단’의 속도전입니다
JTBC와 더퍼블릭 등 보도 흐름에서 공통적으로 읽히는 대목은, 폐쇄와 재등장이 반복되는 사이 운영자 추적과 법적 조치의 실효성이 중요해졌다는 점입니다. 단순 접속 차단만으로는 유사 도메인·미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수익 구조와 인프라를 겨냥한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불법 웹툰 유통은 개별 사이트의 문제가 아니라 콘텐츠 산업의 신뢰를 흔드는 문제입니다. 뉴토끼와 마나토끼라는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소환되는 이유도, 그만큼 구조적 해법이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